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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식] 이유식 입자감 기준 정하기 - 중기 입자감 공유육아를 하다 2024. 2. 6. 17:29
초기에는 완전 갈갈 갈아서 최대한 부드럽게 주었다면
중기부터는 조금 입자감이 있게 주기 시작한다.
근데 그 입자감을 도대체 어느정도로 해야할지 감이 서지 않았다.
그래서 그 기준을 밥알로 정하기로 했다.
내 나름의 입자감 기준
- 초기 : 밥알이 안보임
초기 이유식 에서는 입자감이 없이 갈면 되기 때문에 고민할 것이 없다. 무조건 최대한 갈면 되기 때문이다.
잘 안갈리면 물을 생각보다 많이 넣어서 곱게 갈면 된다.
- 중기 : 밥알의 절반 크기
곡물은 살짝만 갈아서 쌀알이 보이되 원래 밥알보다는 작게 갈면 되고, 고기류는 소보루처럼 덩이덩이 뭉쳐잇게 주면 된다.
- 후기 : 밥알의 원래 크기
이때부터는 어른이 먹는 죽의 느낌으로 주려고 한다. (아직 중기 상태라 계획임 ㅎㅎ)
고기도 갈지 않고 썰어서 씹을 수 있는 입자감으로 줄 예정이다.
그럼 중기 이유식의 입자감은 어느정도로 만들면 될까?
소보루처럼 갈린 소고기와 닭고기 - 모두 안심부위이다. 이날 곡물은 생각보다 많이 갈렸지만 닭고기를 섞어 입자감있게 주었다. 이유식을 만들면서 여러 가지 기준들을 찾아 헤매지만 막상 찾다보면 정답은 없다.
입자감을 익숙해 하지 않으면 천천히 늘려도 되고
잘먹으면 더 크게 줘도 되는
결과적으로 이렇게 하는 이유는 어른이 먹는 밥을 잘먹게 하기 위함이라는 목표만 잘 가지고 가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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