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육아템] 아기 원목 침대 고르는 팁육아를 하다 2023. 12. 18. 12:42
이전 글에서 얘기 했지만, 원목 침대는 필수는 아니다.
하지만 예쁘다 .. 아기가 그곳에서 자고있는 모습을 보노라면 로망이 실현된 느낌이랄까
원목침대로 시작할 사람들에게 사용해본 사람으로서의 팁을 전달해보고자 한다.
(이글을 읽기 전 아래 글을 읽고 오시면 더 좋습니다)
https://alsoand.tistory.com/32[육아템] 출산 전 보면 좋은 아기 침대의 변천사 (~5개월) (feat. 가성비 침대 공유 - 카라즈 + 이케
나의 첫 육아 당근템은 아기침대였다. 주변에서 “아기침대는 얼마 못쓰니 꼭! 당근을 해야해“ 라고 여러번 얘기해 주었고 실제로도 당근에는 아기침대 매물이 넘쳐났다. 그렇다면 아기 침대
alsoand.tistory.com
1. 구매 시 고려했던 조건
가장 많은 버전은 아래와 같이 원목으로 된 침대들이다.
침대를 아주 공들여 고르진 않았지만 아래 조건들 만큼은 꼭 만족해야 했다.
더보기1) 문이 열리는가
2) 침대 아래를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가
3) 비싸지 않았으면 (3만원 이하..?)
위 조건들을 만족한 침대가 아래의 침대였다.보니 아기 침대 + 가드
위의 조건들을 만족해야 했던 이유를 하나씩 살펴보자.
1) 문이 열리는가
: 출산 전부터 생각해보아도 아기를 침대에 내려놓는데 옆에 가드가 열리지 않으면 아무리 3,4키로 라지만 너무 힘들거 같은데..? 였다.
: 역시나 가드를 내리지 않고 아기를 내려놓으면 정말 손목이 아팠다.
(참고로 이케아 아기침대는 가드가 열리지 않았던걸로 기억한다. / 당근에서 저렴히 구할 수 있는 침대로는 보니, 쁘띠라벵 등 .. )
2) 침대 아래를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가
: 생각보다 수납의 공간이 많이 필요했기 때문에 아기침대의 아래에 수납공간이 생각보다 유용했다.
: 아직 사용하지 않는 물려받은 물품들을 수납하거나, 기저귀, 물티슈 등을 수납하기에도 용이했다.
3) 비싸지 않았으면 (3만원 이하..?)
: 정말 잠깐 사용했다(3개월) … 그러기에 저렴한것으로 데려와 다시 나눔을 해서 빨리 해치워 버렸다.
: 물론 비싼걸 사와서 비싸게 다시 되팔아도 괜찮을것 같다.
: 이 시기의 아기는 정말 가만히 있기 때문에, 물건이 고장나거나 스크래치 등이 생길 일이 없다.
2. 침대와 같이 준비해야할 아이템더보기1) 아기침대 가드
2) 침대 바닥에 깔 이불
3) 온습도계 (선택)
1) 아기침대 가드
침대가 창살의 형태로 되어 있기 때문에 발이나 손이 끼일 수 있다.
또 돌면서 머리를 박을 수 있고, 겨울 아기라면 보온성까지도 만족할 수 있기 떄문에 침대 가드는 하나 사서 장만해주는 편이 좋다.
2) 침대 바닥에 깔 이불
아기들은 푹신한 바닥이 필요없다.
오히려 푹신하면 뒤집어졌을 때 파묻혀 숨을 못쉴 수 있기 때문에 딱딱한 바닥이 더 좋다.
그래서 매트리스를 구지 준비하지 않아도 되고 침대 위에 이불 하나 정도 깔아주면 된다.
나는 구지 새로 사지 않고 내가 사용하던 얇은 패드를 접어서 깔아주었다.
(사실 나는 모르고 아기침대 매트리스를 이케아에서 구매했었다. 하지만 내가 산 침대와 맞지 않아서 반품을 했다..)
3) 온습도계 (선택)
온습도계를 침대에 붙여놓으면 아기가 잘 침대주변의 온습도를 파악하기 쉬워서 침대에 붙여놨었다.
눈으로 확인하기 좋은 위치라 유용하게 사용했다.
아기침대 종류도 너무 많고 꼭 사야할지 고민도 많이 된다.
사고 나서도 어떻게 해놔야 할지 고민이 된다.
그 선택과 과정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육아를 하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유식] 초기 이유식 식단 공유 (그리고 식단을 짜는 이유도) (0) 2024.01.16 [이유식] 죽 제조기로 편하게 이유식 만들기(이유식 필살기템) (0) 2024.01.09 [육아책] 프랑스 아이처럼 (복직 전 필독도서) (1) 2023.12.17 [육아템] 가성비 아기 침대 - 의외의 조합 (카라즈 베이비룸 + 이케아) (0) 2023.12.16 [육아] 우리가 행복한 육아 (1) 2023.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