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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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책] 프랑스 아이처럼 (복직 전 필독도서)육아를 하다 2023. 12. 17. 12:29
아이가 잘 때 뭐를 할까 하다가 책을 하나 읽어보기로 했다. (물론 잘 때 독서 말고도 할 일이 많지만 나를 위한 시간도 갖기로 마음먹었다 ㅎㅎ ) 우연히 알게된 '프랑스 아이처럼' 이미 유명한 책인지는 나중에 알았다. 그저 독립적인 아이로 키우고 싶어서 읽기 시작한 내용이지만 더 큰것을 얻게 되었다. 먼저, 나는 곧 복직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달 반 정도 남았다.) 하지만 아이는 아직 돌도 되지 않았고, 한동안은 이게 너무 무리수인건가 싶었다. 특히나 우리나라에서는 이렇게 복직을 하면 좀 정없는, 일에 미친 엄마의 이미지가 생기고 애가 불쌍하지도 않냐는 주변의 이야기도 많이 들어야 했다. 하지만 이 책에서 나온 프랑스에서는 3개월의 휴직 후 많은 이들이 복직을 한다는 얘기를 읽고 나서는 마음의 위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