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을 하다

[팁] 죽제조기 사용법 및 주의사항 (ex. 영양왕, 이오맘, 꾸노 등)

Banaaan 2024. 1. 15. 10:55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죽제조기는 거의 비슷하게 생겼다. 

나는 당근을 이용해서 구형의 꾸노를 구매했는데

구매 전 찾아보다 보니 영양왕, 이오맘, 꾸노 등 대부분이 비슷한 기능과 동작방식을 가지고 있어서 아마도 비슷한 방법으로 사용하면 될것 같다. 

 

1. 사용할 재료 준비하기 

나는 아직까진 초기 이유식을 만들기 때문에 쌀, 오트밀, 물 을 이용해서 미음 코스를 돌리고 있다. 

⛔️ 여기서 주의해야 할 사항 ⛔️

물, 재료를 너무 적게 넣지 말자. 
재료를 적게 넣었을 경우 저어지질 않아서 타는 경우가 있다. 적어도 400ml 의 물을 넣는것이 좋다. 
그런데 400ml 이상의 물을 넣었다 하더라도 재료의 양이 많이 꾸덕할 경우 이때도 잘 저어지지 않아서 바닥에 눌러붙고, 그것이 타는 경우가 있다. 그래서 최소 5배죽 정도의 질감으로 만드는 것이 좋을것 같다. 

 

물 + 오트밀 + 백미를 넣은 상태

 

2. 뚜껑을 잘 닫아주기 

뚜껑에 방향이 있다. 뒤쪽에서 앞으로 돌려 닫으면 꼭 맞게 잘 닫힌다. 

 

 

3. 원하는 코스 선택하기

각 회사의 제품별로 코스는 약간씩 달랐다. 

하지만 거어어어의 비슷하게 두유, 미음, 죽 코스로 되어있고 원하는 코스를 선택하여 눌러준다. 

미음 코스의 경우 약 30분 정도 작동한다. 

⛔️ 여기서 주의해야 할 사항 ⛔️

작동 중 절대 뚜껑을 열지 말자!
작동 중 뚜껑을 열지 말라고 뚜껑에도 써있다. 이 때 뚜껑을 연다면 뜨거운 죽이 사방팔방 튀어 화상을 입거나, 뚜껑에 달려있는 날에 다칠 위험이 있기 때문에 작동중에는 절대 뚜껑을 열지 말자! 

 

 

4. 끝났다는 알람이 울릴때까지 기다리자.

약간의 불편한 점은 끝났다는 알람이 울리는데 전원을 뺄 때 까지 계속 삐,삐 거린다.(이 점은 내가 감수하는걸로 ... )

꾸노의 경우는 본체에 꽃는 전원선을 뽑아주면 조용해진다. 

전원선을 안전하게 잘 뺀 뒤 뚜껑을 열어 죽을 확인하자.

 

이렇게 하면 30분의 기다림으로 죽이 완성된다. 

불앞에서 내가 젓지 않아도 죽이 완성되니 얼마나 편리한가..!

최근에 내가 구매한 것 중 가장 만족하고 있는 아이템이다. 

사용성이 세련되지는 않았지만 몇가지 사항만 주의하면 나의 30분을 벌 수 있는 좋은 아이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