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여행] 남프랑스 니스-N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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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라에 방문하기 전에 감사인사정도는 꼭 외워가는데, 이탈리아에 이어 프랑스말은 또 새로운 느낌이다.
이탈리아의 억양있는 말투에서 잔잔한 느낌의 불어. 메흐씨~
엄마가 자꾸 잊어버리길래 '몇시' 를 생각하라고 알려주고 여행내내 잘 외치고 다녔다.
프랑스의 남부는 지중해와 접해있어 날씨가 좋아 휴양하러 오는 사람들이 많다.
많은 예술가들이 활동했었다는 남부 프랑스.
날씨까지 화창하니 동네가 더 예쁘다.
추웠던 이탈리아 북부를 벗어나 화창하고 따듯한 지중해의 기운을 받으며 프랑스 여행을 시작했다.
<가는법>
베네치아 공항에서 비행기로 1시간 거리이다.
공항에서 우리숙소가 있는 구시가지까지는 숙소에서 소개해준 드라이버를 통해 도착했다.
<숙소>
구시가지에 있는 에이비앤비 숙소를 이용했다.
우리가 숙소에 묵는 첫 손님이라 매니저가 엄청 반갑게 맞아주었다.
매니저가 챙겨준 와인과 마카롱
우리는 니스를 거점으로 잡고 4박 5일간 주변을 돌아다니면서 지내기로 했다.
모나코, 베흐동, 에제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투어를 이용하여 나머지 일정을 소화했다.
<관광>
1. 니스 구시가지의 Flea market : 매주 월요일, 빈티지소품/패션잡화 등 매우 다양한 것들이 판매된다. 득템찬스
우리가 도착한 월요일 낮. 플리마켓이 한창이었다. 악세사리부터 인테리어 소품, 그림, 꽃.... 엄청나게 다양한 것들을 팔고 있었다.
한눈팔기 딱좋은 곳이라 프로쇼핑러 세모녀는 각자 어디론가 없어져서 자연스럽게 쇼핑을 즐기고 있었다...ㅎㅎ
사고 싶은 것들은 너무 많았지만...캐리어 상황을 고려하여 스카프하나, 커튼묶는 끈, 그림몇점을 구입하고 자제할 수 있었다.
2. 니스의 바다
그냥 바다만 보고있어도 행복한 니스
수영을 할만큼의 날씨는 아니어서 아쉬웠지만, 보기만 하는 바다도 충분히 매력이 있다. 바다위로 지나가는 수많은 비행기들도 볼 수 있다.
3. 영국인의 산책로
위에 보이는 바다를 쭉 따라 걷다보면 영국인의 산책로라 불리는 길을 걷게된다. 화창한 날이 많지 않은 영국 사람들이 휴양하러 많이 오게되고, 산책로 조성에 많은 기여를 했다고 하여 영국인의 산책로로 알려져 있다. 아래는 산책로에서 유명한 파란의자.
4. 전망대
모두들 들르는 I LOVE NICE 옆쪽으로 보면 계단이 하나 있는데 그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니스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이 있다. 구시가지와 니스바다 저멀리까지 한눈에 뻥 뚫리는 멋진 뷰를 볼 수 있다.
Montée Lesage, 06300 Nice, 프랑스
어디를 가나 바다가 보이던 니스에서의 행복했던 5일.
다음에도 꼭 다시가고싶은 동네이다.